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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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지수, 박보영의 괴력 눈치챌까 (종합)

기사입력 2017.03.18 00:1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지수가 박보영의 힘을 눈치챌까.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7회에서는 안민혁(박형식 분)을 구한 도봉순(박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봉순은 안민혁의 집에 침입한 괴한들을 차분하게 처리했다. 괴한 중 한 명은 형사를 칼로 찌른 남자였다. 이 사실을 모르는 백탁(임원희)은 부하에게 전화를 걸어 안민혁을 나오지 못하게 막으라 했지만, 안민혁이 전화를 받았다. 그는 "배후가 누군지 알려주면 경찰한테 안 넘기겠다"라고 전했다.

안민혁은 오성그룹 임시주주총회에 참석, 지금까지 다양한 형태의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자기 집 상황을 전했다. 안민혁은 "후계자 자리에 큰 욕심은 없다. 허나, 유치찬란한 협박을 하는 사람 손에 오성그룹이 놀아나는 건 막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 여자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협박범 배후는 둘째 형이었고, 이 사실을 안 안민혁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안민혁이 "나 이제 어떡하냐. 누굴 믿어"라며 힘들어하자 도봉순은 기분전환을 위해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둘째 형은 안민혁에게 늘 겁쟁이였던 안민혁에게 겁만 줄 계획이었다며 사과했다. 이에 안민혁은 "아무도 모르게 하자. 어릴 때 나 도와줬던 거로 퉁칠게. 이젠 진짜 그러지마"라고 밝혔다.

이후 안민혁과 도봉순은 힘 조절 훈련을 계속했다. 훈련 도중 안민혁과 도봉순은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안민혁은 "아무도 모르게 하자. 네 힘, 그리고 우리"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범인(장미관)은 7명의 신부와 결혼할 계획이었다. 경찰서엔 또 한 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던 중 도봉순은 병원에 잠입한 범인을 알아봤지만, 놓치고 말았다.

이후 인국두는 김광복(김원해)이 도봉순에게 위협을 가하자 김광복을 제압했다. 하지만 도봉순이 인국두를 밀어냈고, 도봉순의 힘을 느낀 인국두는 당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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