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12 23:52 / 기사수정 2008.05.12 23:52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K-리그 유소년 클럽의 U-18리그에서 성남 풍생고와 울산 현대고가 선두를 굳게 지켰다.
지난 10일과 11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 '2008 SBS 고교 클럽 챌린지 리그'에서 A조와 B조 선두인 성남과 울산이 인천 대건고와 부산 동래고를 상대로 4골을 퍼부는 공격력을 선보여 조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성남은 인천을 상대로 가진 홈 경기에서 김덕일이 4골을 몰아넣는 득점포를 터트려 4:0 대승을 거뒀고, 울산은 상대 자책골과 최재원, 곽정술, 이승민의 골에 힘을 입어 김영근에게 실점을 허용한 부산에 4:1 승리를 거뒀다.
K-리그 최고의 흥행카드로 손꼽히는 수원과 서울의 유소년 클럽인 수원 매탄고와 서울 동북고의 경기에서는 수원이 신연수의 골에도 불구하고 전호연, 김상필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1:2 패배를 기록했다. 전남 광양제철고는 주성환의 골에 힘을 입어 포항 포항공고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 SBS 고교 클럽 챌린지 리그 조별 순위
- A조 : 1위 성남(5승 1무 0패, 승점 16점), 2위 서울(4승 1무 1패, 승점 13점), 3위 수원(1승 2무 3패, 승점 5점), 4위 인천(0승 0무 6패, 승점 0점)
- B조 : 1위 울산(5승 1무 1패, 승점 16점), 2위 전남(5승 0무 2패, 승점 15점), 3위 포항(2승 2무 3패, 승점 8점, 4위 부산(1승 1무 6패, 승점 승점 1점)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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