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백성현이 결혼을 빨리 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백성현은 17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OCN '보이스' 종영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라고 입을 뗐다.
백성현은 "내가 형제도 없다 보니 결혼을 빨리 해서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며 "사실 서른 전에 결혼을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덧 벌써 서른이더라. 이제는 좀 늦게 하게 될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러나 연애하는 것도 좋아하고 연애를 하면서 상대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그런데 헤어지면 다들 떠나니까 얼른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 배우로서 결혼에 대한 부담감도 없다"라며 "그런데 주변에 결혼을 한 형들은 최대한 늦게 하라고 하더라.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 하는게 가장 좋은 거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라고 이야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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