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정준일이 음원차트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정오 정준일의 세 번째 정규앨범 '더 아름다운 것'이 공개된 가운데, 타이틀곡 '바램'은 1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 등 4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정키는 신곡 '후회가 돼'로 음원차트를 싹쓸이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도 국내 최대 음원차트 멜론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별다른 프로모션이나 팬덤의 힘을 빌리지 않고 '음악의 힘' 자체만으로 대중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정키와 정준일은 맥락을 같이 한다.
한편 정규 2집 '보고싶었어요'(타이틀곡 '고백') 이후 정준일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바램'은 정준일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로,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느낌의 선율과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따뜻하고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으로 수많은 마니아 팬들을 거느린 정준일은 지난 2011년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곡 '안아줘'를 통해 음원 역주행 신화를 썼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도깨비' OST '첫 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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