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11 16:58 / 기사수정 2008.05.11 16:58
이청용은 11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정규리그 9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1-1 균형을 맞추고 있던 전반 36분 데얀과 멋진 호흡을 선보이며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청용의 득점은 골키퍼가 손 쓸 수 없이 정확히 골망을 흔들었다. 특히 서울이 인천에 동점골을 내주고 경기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 터진 골이라 더욱더 의미가 값졌다.
이청용은 지난 전남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한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골맛을 보면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최근 상승세를 탔다.
경기 내내 이청용은 빠른 스피드와 특유의 개인기를 활용해 자주 인천 수비수들을 따돌리며 서울의 공격을 이끌었다. 서울의 공격이 오른쪽 측면에서 자주 연결이 될 만큼 이청용의 움직임은 날렵하고 뛰어났고 결승골까지 성공시키며 승리의 기쁨을 더했다.
한편 이청용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이끈 공격수 데얀도 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갔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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