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배우 고소영이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고소영은 현재 방송 중인 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를 통해 10년 만에 안방에 복귀했다. 가정을 건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줌마' 심재복 역을 맡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은희(조여정)의 집에 세들어 살며 미스터리한 일들에 얽히고설킨다.
그의 변신이 새롭다. 브라운관 밖에서의 화려한 이미지를 벗고 평범한 두 아이 엄마로 열연 중이다. 오랜만의 컴백임에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아줌마'로 돌아온 만큼 패션 역시 편안함을 추구했다. 그러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잃지 않는 스타일링을 지향한다.
고소영은 5회에서 인디 핑크 컬러의 의상을 착용했다. 오버 사이즈 코트와 깊은 브이넥이 특징인 니트로 러블리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후 심플한 디자인과 숏한 기장이 돋보이는 블랙 니트로 멋스럽고 단정한 느낌을 내기도 했다.
고소영이 착용한 니트(138,000원)와 코트(398,000원)는 페르드르 알렌느, 블랙 니트는 DKNY의 제품이다.
글 =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KBS, 페르드르 알렌느, DKNY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