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하정우도 한한령(限韓令)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장쯔이와 함께할 예정이던 중국영화 '가면' 출연이 불발됐다.
하정우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15일 엑스포츠뉴스에 "'가면' 촬영을 위해 조율을 하던 중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결국 출연이 불발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비자가 나오지 않으니 촬영을 하러 갈 수 조차 없는 상황이었다. 일단 영화 '신과 함께' 촬영을 마무리하고 국내 작품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올해 상반기부터 장쯔이와 함께 '가면'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었으나 전면 무산된 것. 사드 배치 결정 이후 불거진 한한령으로 인한 여파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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