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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양세찬♥박나래, 숨길 수 없는 알콩달콩 썸의 기운 (종합)

기사입력 2017.03.14 22:08 / 기사수정 2017.03.14 22:10

장유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비디오스타 양세찬과 박나래가 알콩달콩한 밀당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36회는 ‘럽생럽사! 사랑꾼 전성시대’ 특집으로 꾸며져 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 개그맨 김재우, 황제성, 양세찬,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일한 솔로 게스트인 양세찬은 예비 사랑꾼으로 등장해 박나래의 외사랑에 대한 스토리를 풀어놓았다.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알콩달콩한 밀당을 선보였다.

양세찬은 마지막 스킨십이 언제냐는 질문에 "박나래와의 볼 뽀뽀다"고 밝혔다. 또한 박나래는 두 사람이 총 세 번의 뽀뽀를 했으며 "MT때 우리 둘이 처음으로 뽀뽀를 했었다"고 말해 양세찬을 당황하게 했다. 양세찬은 다급하게 "이용진씨의 증언이 있다"며 "그날 필름이 끊겼었다. 바닥에 널브러져 있던 나를 박나래가 덮쳤다. 이용진이 '뭐하는 거냐'며 말렸다"고 해명했다.

양세찬은 사전인터뷰에서 "박나래가 아직도 간간히 들이대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인정하며 "그런데 다른 남자도 쑥 건들인다. 쭉 지켜봤는데 무수한 남자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가 "섭섭했네"라고 좋아하자 양세찬은 "섭섭한 건 아닌데 솔직히 신경이 쓰인다"고 대답했다.

세찬은 박나래가 '양세찬 VS 토니'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고민 없이 양세찬을 선택하자 쑥쓰러운 얼굴로 말을 돌리려 애를 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황제성은 양세찬과 박나래를 향해 '자낳괴', 즉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며 "일과 사랑을 섞는다. 광고나 행사를 박나래랑 양세찬이 늘 같이 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자신을 유명하게 만든 사람이 박나래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양세찬은 황제성의 '제수씨'라는 호칭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며 박나래의 일방적인 사랑에 대해 꾸준한 단호함을 보였다.

양세찬에 대한 외사랑 스토리를 말하던 박나래는 "양세찬이 되게 매몰차게 굴었었다. 같이 프로그램도 했었는데 1년 정도 말을 안했었다"며 "양세찬에게 '연애는 안해도 된다. 근데 결혼은 너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양세찬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양세찬은 "나는 보수적이다. 아내가 아침밥도 해줬으면 좋겠고 목욕물도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박나래를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양세찬과 결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묻는 MC들에게 "잔털이 많아야 한다"며 "키는 150cm는 넘어야 한다. 머리는 단발이면 좋겠다"고 박나래를 철저히 배제시키는 대답을 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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