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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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김래원 "재밌는 오락영화…인과응보 담아"

기사입력 2017.03.14 16: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래원이 '프리즌'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1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프리즌'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현 감독,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이 참석했다. 

김래원은 '프리즌'을 관객들이 재밌게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이 쓰신 이야기고 감독님이 만드신 이야기니까, (나는) 감독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화를 보고나서 굳이 영화를 통해서 메시지를 찾는다면 권선징악, 인과응보에 대한 것"이라며 "재밌게 오락영화로 봤다. 보시는 분들마다 느끼는 게 다를 것"이라고 밝히며 관객들의 다양한 평가를 기대했다. 

조재윤은 "'프리즌'은 일상에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영화 같다. 편안하게 멋진 영화 보도록 인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웅인 또한 "즐기는 영화다. 즐겁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석규는 "2017년의 추억에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거들었다. 

'프리즌'은 교도소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제왕적 지위를 누리는 실세이자 바깥의 범죄를 계획하고 공모하는 익호(한석규)와 교도소로 들어오게 된 꽅통 경찰 송유건(김래원)의 만남을 다룬다. 오는 23일 개봉.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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