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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8] 오스트리아, 2002년 한국처럼 '조기합숙 돌입'

기사입력 2008.05.11 07:01 / 기사수정 2008.05.11 07:01

강대호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오스트리아 대표팀(101위)이 2008년 유럽선수권 본선 16팀 중 처음으로 지난 8일부터 공식훈련에 들어갔다. 오스트리아는 스위스(48위)와 함께 이번 대회의 공동개최국이다.

10개 팀으로 구성된 오스트리아 1부리그의 2007/08시즌은 4월 26일자로 종료됐기 때문에 자국리그 선수 중심으로 훈련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스트리아는 16일까지 1차 훈련, 24일까지 2차 훈련을 거쳐 27일 나이지리아(39위)와 평가전을 치른 후 28일, 본선 23인 명단을 확정한다.

이후 30일 몰타(135위)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본선 최종준비에 들어가 6월 8일부터 크로아티아(13위)-폴란드(27위, 6월 12일)-독일(5위, 6월 16일)의 순으로 16강 조별리그를 치른다.

오스트리아는 1960년 유럽선수권 창설 이후 단 한 번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개최국 자격으로나마 사상 첫 본선 진출을 경험하는 이번 대회에서 객관적으로 준준결승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홈의 이점을 활용, 무승부 이상으로 승점을 얻을 수 있다면 대만족일 것이다.

오스트리아 대표팀 일정

5월 8일-5월 16일 1차 훈련
5월 19일-5월 24일 2차 훈련
5월 27일 나이지리아(39위)와 평가전
5월 28일 본선 23인 명단 확정
5월 30일 몰타(135위)와 평가전
6월 8일 크로아티아(13위)와 16강 조별리그 1차전
6월 12일 폴란드(27위)와 16강 조별리그 2차전
6월 16일 독일(5위)과 16강 조별리그 3차전

[사진(C) 오스트리아축구협회, oefb.at] 

참고: 이 글은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과 현지시각을 반영했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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