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강남 "일본어 잊어버렸다…아빠랑 통화 못 해"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강남이 모국어인 일본어를 까먹었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는 하와이 유학파 출신 강남이 뇌섹남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일본어를 까먹어서 아빠랑 통화를 못한다"며 통화를 할 때 "모시모시, 오토상(안녕하세요 아빠) 어디세요?"처럼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 쓴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공식 '문제적 남자' 공식 일본어 마스터 박경과 일본어 타임을 가졌다. 박경은 블락비 노래 'Her'을 일본어 버전으로 읊으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띄어쓰기 오류로 강남과 대화를 이어가지 못했다.

노래를 듣고서야 무슨 뜻인지 이해한 강남은 박경의 띄어쓰기를 바로잡아줘 일본어 실력을 자랑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