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샤넌, TOP6 진출 앞두고 '혹평 세례'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참가자 샤넌이 혹평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1부에서는 TOP8 생방송 진출전으로 꾸며잔 가운데 샤넌과 크리샤 츄·전민주가 대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샤넌은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선곡했고, 올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샤넌은 폭발적인 고음 가창력과 댄스로 무대를 압도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박진영은 "능숙하다는 말과 느끼하다는 말이 한끗 차이다. 그 차이를 알아야 한다. '이 노래를 좋게 들리게 해야지'라는 마음과 '내가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지 보여줘야지'라는 마음의 차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박진영은 샤넌의 퍼포먼스에 대해 "이 노래랑 안 맞는다"라며 지적했다.

양현석은 "콘서트를 하는 거 같았다. 본인의 대표곡 같진 않았다. TOP6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수록곡을 부르면 큰일난다"라며 평가했다.

유희열 역시 "좋은 평가가 안 나온 이유는 패턴이 좀 읽혀서 그렇다. 지난번 '어머님이 누구니'와 같은 패턴이었다. 근데 선곡이 '씨스루'보다 '어머님이 누구니'가 더 잘 어울렸다. 다른 작전으로 뒤통수를 때려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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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