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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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피닉스와 디안토니 감독, 합의이혼?

기사입력 2008.05.08 11:25 / 기사수정 2008.05.08 11:25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시즌 도중 숀 메리언 - 샤킬 오닐 트레이드 까지 감행하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었던 피닉스 선즈, 하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만나 1승 4패로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된 후 선즈의 디안토니 감독 체제에 대해 물음표가 따라다니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는 선즈 구단과 마이크 디안토니 감독이 갈라설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디안토니 감독의 경우 이번 시즌에도 우승에 실패한데다, 구단의 General Manager(단장)인 스티브 커와 팀의 운영 방침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닉스는 디안토니 감독을 해고하는 것은 최후의 방침으로 제쳐놓은 상태인데, 만약 그를 해고하면 2년간 850만불에 해당하는 잔여 연봉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즈와 디안토니 양측에게 가장 좋은 해결방안은 디안토니가 타구단과 계약한 후 자발적으로 팀의 감독자리를 떠나는, 이른바 '합의이혼'스러운 방법인데 최근 나오는 뉴스를 종합해보면 시카고나 뉴욕행의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년간 애틀란타의 GM이었던 빌리 나이트가 사임했다. 


마이애미 구단은 샤킬 오닐 트레이드 때 피닉스 선즈로부터 데려온 가드, 마커스 뱅크스에 대한 확신이 별로 없다. 트레이드가 가능하다면 아마도 뱅크스를 트레이드 할 계획인 것 같다. 하지만 마커스 뱅크스는 인터뷰에서 자신은 마이애미에 남을 것이며, 포인트 가드로써 필요한 스킬을 더 향상시키겠다고 얘기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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