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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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타일러 "김영철, 영어 열심히 공부…금방 습득해"

기사입력 2017.03.11 15: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타일러가 개그맨 김영철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는 샘 오취리와 타일러가 출연했다.

타일러는 김영철이 진행하는 라디오의 고정 게스트로 활약했다.

정찬우는 "김영철의 영어가 방정 맞다고 하지 않나. (미국인이 듣기에도) 정말 그런가"라고 물었다.

타일러는 "영어를 되게 열심히 공부한다. 빨리 캐치를 한다. 설명을 해주면 금방 습득을 하는 능력이 있다. 그런데 교과서나 학원에서 배운 것 같은 영어긴 하다. 책을 읽어주듯 말을 하는 부분이 있어 부자연스러운데 라디오에서 그걸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정찬우는 "우리가 보기에는 사람을 웃기려고 하는 영어로 보인다"고 말했다.

타일러는 "김영철이 개그맨이어서 많이 웃겨 보이지만, 미국식으로 자연스럽게 하려면 오버해야 한다.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볼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그렇게 할수록 더 좋고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khj330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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