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행사는 일절 없습니다."
가수 겸 방송인 광희가 입대한다. 그러나 특별한 행사는 갖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 본부 엔테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에 "광희는 입소 현장에 아무도 초대하지 않기로 했다. 당일 특별한 기자회견이나 소감을 밝히는 자리도 마련하지 않는다. 조용히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재석을 비롯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광희의 입소 현장을 깜짝 방문할지는 미지수다. 이와 관련, 광희 측 관계자는 "계획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광희는 입소 직전까지 '열일'하고 떠난다. 최근엔 JTBC '한끼줍쇼'를 통해 활약했으며 MBC '라디오스타'와 '무한도전' 녹화도 마친 상태다. 이 방송들은 광희가 입소한 뒤 방송된다.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떠나는 소감, 각오, '무한도전'에서 있었던 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광희는 오는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육군 군악대 군악병으로 2년간 병역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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