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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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라인' 진구부터 임시완까지, 매력 고수 5인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7.03.08 08:01 / 기사수정 2017.03.08 08:0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낸 5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단 한 장만으로도 각각의 개성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사한다. 전설의 베테랑 장 과장(진구 분)은 이미 '작업 대출' 계를 평정한 고수답게 여유만만이다. 사기계의 샛별 민 대리(임시완)는 깔끔하게 차려 입은 수트에 사람 좋은 웃음을 짓고 있어 순진한 외모의 그가 보여줄 반전 가득한 사기 수법에 궁금증을 더한다.

허세 가득해 보이는 S대 위조 전문가 송 차장(이동휘)은 자신이 S대 출신 위조 전문가라고 자부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술해 보인다. 어떤 서류든 조작해내는 그답게 어쩌면 S대 역시 조작일지 모른다는 의심이 들 정도. 홍 대리(김선영)는 개인 정보의 여왕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핸드폰을 든 채 여유로운 웃음을 보인다. 2만여 개에 달하는 개인 신상 정보를 수집한 그의 정보력은 '원라인' 사기단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장부를 든 박 실장(박병은)은 야심 가득한 행동파답게 날카로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안경을 뚫고 발산하는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각기 다른 능력을 갖춘 신상 범죄 사기단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진구, 임시완, 이동휘, 김선영, 박병은의 매력을 포착한 캐릭터 포스터는 '원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원라인'은 오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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