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Legally Blonde)'가 6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첫 공식 내한 공연을 갖는다.
'리걸리 블론드'는 사랑스럽고 당찬 금발의 엘 우즈(Elle Woods)가 천방지축 철부지에서 변호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2016년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 웨스트엔트 커브극장(CURVE Theater)에서 초연, 6월 서울에서 첫 내한 공연한다.
지난해 10th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딤프) 개막작으로 공식 초청돼 일주일 간의 공연기간 동안 객석 점유율 90%를 달성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상과 여우주연상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6월 내한하는 웨스트엔트 '리걸리 블론드'는 영국 뮤지컬 연출가 니콜라이 포스터(Nikolai Foster)가 연출한다. 역동적인 원세트 무대와 주인공 엘우즈의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을 기본으로 한 현란한 조명, 깜찍하고 파워풀한 안무,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소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4월 티켓을 오픈한다. 6월부터 8월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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