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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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역적' 이로운, 구본승 아들 낙점…'훈장 오순남' 출연

기사입력 2017.03.07 09:39 / 기사수정 2017.03.07 09: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역적'에서 활약한 이로운이 '훈장 오순남'으로 대세 아역의 행보를 이어간다.

7일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로운은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 캐스팅됐다.

'훈장 오순남'은 서당의 여자 훈장으로 종갓집 며느리이던 한 여자가 갑자기 모든 것을 잃은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로운은 남자 주인공인 구본승의 아들 역할을 맡았다.

이로운은 현재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역적' 윤균상의 아역이자 어린 길동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귀엽고 똑부러지는 연기로 김상중과 함께 초반 흥행을 이끌며 새로운 아역스타로 떠올랐다. 길동의 인기를 이어받아 '훈장 오순남'에서도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언제나 봄날' 후속으로 방송되며 '노란 복수초', '내 손을 잡아' 등을 연출한 최은경 PD와 '좋은 사람'의 최연걸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훈장 오순남'은 4월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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