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영화 '로건'이 개봉 첫 주부터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개봉한 '로건'은 5일 만에 2억 3,780만 달러(약 2,751억 3,460만 원)의 수익을 거두면서 거침없이 질주 중이다.
이에 '로건'은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 9,700만 달러(1,118억4,100만 원)를 전액 회수에 성공했다. 이어 '로건'은 81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중국에서만 4,620만 달러(534억1,182만 원)를 벌어들였다.
'로건'은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개봉 5일 만에 107만 관객을 동원, 청불 외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우면서 역대 최고의 흥행을 터트리고 있다.
이는 청불 외화 최고 흥행작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8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것에 3일이나 앞당긴 기록이다. 또한, 앞서 개봉했던 울버린 시리즈인 '엑스맨 탄생: 울버린' '더 울버린'이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비해 5일이나 앞서 눈길을 끈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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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