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장혁, 김재욱 멱살 잡았다 "너였냐. 딱딱이"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 장혁이 김재욱을 도발했다.

5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 14회에서는 강권주(이하나 분)가 모태구(김재욱)의 정체를 무진혁(장혁)에게 밝혔다.

이날 강권주는 무진혁에게 "무팀장님, 저놈이다. 방금 저 놈 목소리. 제가 들은 은현동 진범 목소리랑 똑같다"라고 방금 청장실에서 빠져나간 모태구(김재욱)가 연쇄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털어놨고, 흥분 해 모태구를 쫓아 나가려는 무진혁에게 "이대로 나가면 안된다. 저 놈 지금 우리 가지고 장난 치는 거다. 그래서 허지혜씨에게도 누명을 씌운 거다"라며 그를 붙잡았다.

하지만 무진혁은 "난 그런 거 모른다. 죄를 지은 놈은 처벌 받아야 한다"라고 모태구를 쫓아갔고, 모태구의 멱살을 잡은 후 "딱딱이 미친 새끼야. 너였냐. 딱딱이"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어 그는 모태구에게 "딱딱아. 그 어린애 장난감 같은 쇠공 휘두르면서 너보다 약한 사람들 희생 시키면 좋냐. 지금 보여 줘라. 이 변태 XX야. 너 같은 겁쟁이, 찌질이 XX들. 멍석 깔아 주면 아무 것도 못하지 않느냐"라고 그를 자극 했다.

무진혁의 말에 모태구는 "성원청 명물 미친개 형사. 실제로 보니 재미있다"라며 유유히 무진혁을 두고 빠져 나갔고, 강권주는 그를 향해 "곧 보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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