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30 09:22 / 기사수정 2008.04.30 09:22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는 8월 개막하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서 7월 27일 호주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을 마지막으로 다금질 할 수 있는 기회로 맞이 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6월 8일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루기로 예정되었지만, 올림픽 조 추첨에서 이탈리아, 온두라스에 이어서 카메룬이 같은 조에 속하게 되면서 평가전이 취소 될 수 밖에 없게 되면서 팀 전력을 평가 받을 수 있는 상대 선정에 힘을 써왔다.
이 가운데 아르헨티나, 코트디부아르, 세르비아 등 축구 강호들과 같은 조에 속한 호주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이 추진되어 일정이 결정되었고, 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6월에 한 경기, 7월에 두 경기 등 총 3차례 평가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며 올림픽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호주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이 결정 된 가운데 세부 시간과 장소에 대해서는 결정이 되지 않은 가운데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기존 일정보다 빠른 5월 26일 대표팀을 조기 소집해 3주간의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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