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권혁수 효과'가 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전국기준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5%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갑작스런 상승세에는 바로 '권혁수 효과'가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권혁수는 하루종일 먹는 것과 운동하는 것을 반복하며 버닝하는 하루를 보여줘 공감대를 샀다.
권혁수는 아침에만 세끼를 먹으면서 다양한 집안일을 하며 칼로리를 소모하는 자신만의 ‘창조 버닝’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그는 육체와 마음의 건강 두 가지를 다 잡은 신개념 웰빙 라이프로 시청자들을 웃음 버닝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한혜진이 전현무와 함께한 겨울 산행과 박나래가 봄을 맞을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3%를 기록해 동시간대 심야예능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3.2%에 그쳤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