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임혜영이 오지호와 한솥밥을 먹는다.
2일 앰엑스엔터는 임혜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혜영은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에서 뮤지컬계의 신민아로 불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뮤지컬 ‘카르멘’ , ‘미스사이공’ , ‘드라큘라’ 등 많은 작품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했다.
최근 KBS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 금비(허정은 분)의 담임선생님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데뷔하기도 했다. 당시 연출자인 김영조 PD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임혜영의 연기를 본 뒤 러브콜을 보냈다. 임혜영은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나선다.
앰엑스엔터는 "임혜영의 맑은 이미지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배우라
생각한다. 이에 부응하는 작품들을 같이 노력해서 서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영은 “오지호 선배님과 같은 사무실에 새로운 가족들과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발전하는 배우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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