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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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이동휘·한선화, 헤어진 연인 회사에서 만났다 '경악'

기사입력 2017.03.02 08:0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와 한선화, 헤어진 연인 사이인 두 사람이 면접 지원자와 정규 직원으로 아찔하게 재회한다.

오는 15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을 선언한 슈퍼 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 드라마다.

2일 공개된 스틸 속 한선화(하지나 역)는 깜짝 놀라 입을 벌린 채 가슴에 손을 얹고 있다. 이어 이동휘(도기택 역)를 밖으로 이끄는 듯 거칠게 머리를 흔들고 있는 모습. 이동휘는 예상치 못한 한선화와의 만남에 입을 벌리고 경직된 모습을 보여 한 순간에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이는 극 중 도기택이 전 여자친구 하지나가 다니는 회사에 면접을 보러 온 모습. 도기택은 연인의 회사에 지원해 오피스 커플을 꿈꿨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별 후 면접 통보를 받게 되는 웃픈 상황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하지나와 맞닥뜨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지함 속에서 묻어나는 도기택과 하지나의 코믹한 분위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동시에 찌질 매력이 일품인 도기택의 나노 단위로 변하는 표정이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든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미씽나인’의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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