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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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세계가 주목하는 K.A.R.D, 매력도 화수분이네(종합)

기사입력 2017.03.01 19: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K.A.R.D가 뛰어난 노래 실력은 물론 4인 4색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에는 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출연했다.

카드(K.A.R.D)는 신예 혼성그룹으로,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남성 멤버 비엠과 제이셉, 여성 멤버 전소민, 전지우로 이뤄졌다.

정식 데뷔 전임에도 영국, 미국, 브라질 등에서 아이튠즈 송 차트에 랭크되는 등 인기를 실감 중이다.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아 빌보드에도 소개되기도 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UP, 코요태를 잇는 혼성 그룹이다"며 K.A.R.D를 소개했다. 비엠은 "혼성그룹인데 래터마다 캐릭터가 있다. 킹, 에이스, 조커 두장, 히든카드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브라질 등 남미, 미국에서도 좋아해준다"며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언급했다. 전지우는 "너무 놀랐다. 지난해 12월에 '오 나나'를 발매했는데 빌보드의 주목할만한 K팝스타 톱 5안에 들어서 놀라웠고 좋았다"고 말했다.

비엠은 "LA에서 태어났다. 한국에 온지 5년 반 정도 됐다"며 영어로 그룹을 소개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영어 라디오를 듣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네 사람은 라이브로 신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실력파 그룹임을 인증했다. 전소민은 조용한 성격과 달리 파워풀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전지우는 "일주일에 용돈을 1만 5천원 받았는데 5만원으로 늘었다. 이제 2주에 15만원으로 늘었다. 잘 안쓰고 통장에 바로 넣는다. 나중에 통장 보면 뿌듯하다"며 알뜰돌의 면모를 보였다.

최근 허영지가 K.A.R.D의 히든멤버임이 밝혀졌다. 이날 김숙 역시 히든 멤버로 거론됐다. 전지우는 "강한 보이스가 필요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걸크러쉬가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숙은 "비켜, 꺼져 이런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세 음절이 넘어가면 바로 실력이 들통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 4명의 매력 탐구 시간도 가졌다. 비엠은 랩 메이킹이 취미로, 영어로 된 즉석 랩을 선보였다. A형의 소심한 성격이라는 전소민은 삐쳤었던 멤버로 제이셉을 꼽으며 솔직한 면모를 뽐냈다. 전지우는 서울사람임에도 능숙한 부산 사투리를 구사했고 제이셉은 인도, 독일 노래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올해 목표는 정식 데뷔다. 프로젝트 앨범 1곡만 나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계속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마지막 곡도 열심히 작업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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