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해빙'(감독 이수연)으로 뭉친 배우 조진웅과 김대명, 이청아가 영화 속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설정샷으로 눈길을 끈다.
1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에는 "3월 1일 '해빙' 개봉. 여러모로 뜻 깊은 날인 오늘! 우리 배우님들에게서 온 사진 3장! 사진도 이렇게 재밌는데, 영화는 얼마나 재밌게요"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검정색 비닐봉지를 든 김대명과 이를 지켜보고 있는 조진웅과 이청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놀란 표정을 지어보이는 이청아와 비닐봉지에 호기심을 보이며 물끄러미 바라보는 조진웅의 모습이 눈에 띈다.
실제 '해빙'에서는 검정색 비닐봉지의 존재가 팽팽한 긴장감을 만드는 데 한 몫을 더하며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 영화. 조진웅과 김대명, 이청아를 비롯해 신구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4인용 식탁' 이후 12년 만에 돌아온 이수연 감독이 함께 손을 잡았다.
'해빙'은 개봉일인 1일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는 등 많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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