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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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민진웅·이준혁, 멈출 줄 모르는 아재개그 본능 예고

기사입력 2017.03.01 11:45 / 기사수정 2017.03.01 11: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남남조화의대가 민진웅과 이준혁이 만나 극의 재미를 책임진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민진웅은 김영철(변한수 역)과 김해숙(나영실)의 장남인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 변준영 역을, 이준혁은 김해숙의 철없는 동생 나영식 역을 맡았다. 캐릭터 강한 두 사람은 세대 차를 거스르는 삼촌과 조카의 '아재개그' 본능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민진웅은 전작 '혼술남녀'에서 김원해와 강사와 원장으로 만나 남다른 브로맨스로 웃음을 선사했으며 이준혁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과 붐바스틱 댄스까지 선보이며 세자와 내관의 조화를 맛깔나게 표현, 상대 남자 배우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도 민진웅과 이준혁은 편의점에서 머리를 맞대고 복권을 긁는가 하면 코믹한 포즈와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진웅과 이준혁이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어떤 매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만들지 본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자상한 아버지 변한수와 든든한 어머니 나영실, 좌충우돌 4남매 집안에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감동적이고 유쾌하게 그려낼 가족극으로 오는 4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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