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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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 박정민 "류현경, 친한 누나이자 믿음직한 선배"

기사입력 2017.02.28 18:41 / 기사수정 2017.02.28 18: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정민이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에서 함께 열연한 류현경을 칭찬했다.

2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감독 김경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경원 감독과 배우 류현경, 박정민, 문종원이 참석했다.

류현경과 영화 '오피스'를 비롯해 평소에도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박정민은 이 자리에서 "(류)현경 누나는 친한 누나이기 이전에 제게는 굉장히 믿음직한 선배님이시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배우가 준비하는 과정을 다 보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치열하게 준비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상황에 맞게 대사를 주고 받는 장면에서도, 아마 현경이 누나가 아니었으면 조금 불편했을수도 있었을 것이다. 좋은 선배님이자 배우이자 누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칭찬을 바로 옆에 사람을 두고 하는 게 참 불편하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류현경 역시 "박정민 씨는 집중력이 뛰어나고 저를 굉장히 많이 도와주셔서, 제가 지젤이라는 역할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힘을 많이 실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는 어느 날 눈을 뜨니 세상을 발칵 뒤집은 아티스트로 탄생한 지젤(류현경 분)과 또 다른 아티스트 재범(박정민)의 놀라운 비밀을 다루고 있다. 3월 9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콘텐츠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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