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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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밀워키전 2루타로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

기사입력 2017.02.28 09:37 / 기사수정 2017.02.28 09:4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2루타로 신고했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이날 추신수는 2타수 1인타 1탈삼진을 하고 교체됐다.

시범경기 안타가 없던 추신수의 첫 안타였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밀워키 선발 주니어 게라의 초구를 받아져 중전 2루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3타석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여전한 0-0인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밀워키 코리 네벨을 상대해 1볼 2스트라이크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스플릿 스쿼드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4회초 수비부터 자이로 베라스와 교체됐다. 팀은 0-5로 패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추신수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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