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히로시마와의 연습경기서 석패했다.
넥센은 27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현 코차 구장에서 치러진 히로시마와의 연습경기에서 0-1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타선은 6안타를 합작했지만 득점을 만드는데는 실패했다. 고종욱-이택근-채태인-김민성-대니 돈-김규민-김웅빈-박동원-장시윤으로 나섰던 넥센 라인업은 4회 채태인과 김민성이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득점권에 나섰지만 후속타가 불발되며 무득점에 머물렀다.
선발 투수로 나섰던 오주원은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쾌조의 투구를 선보였다. 바톤을 이어받은 신재영 역시 2이닝을 1탈삼진 포함, 실점 없이 막았다. 뒤이어 김상수, 김정훈, 김세현 차례로 나와 마운드를 지켰으나, 9회말 김재웅이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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