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이 박형식의 경호원 임무를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2회에서는 경호원이 된 도봉순(박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민혁은 "내 스케줄 정보가 샜어. 이제 우리 둘만 스케줄을 알아야 할 것 같아"라며 "미행도 당해. 협박도 당하고"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도봉순은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지만, 안민혁은 "경찰 믿지 않아. 내가 잡을 거야"라고 밝혔다. 안민혁의 말대로 발신번호 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무시하지 말란 협박이었다. 안민혁은 "날 지켜. 그게 네 할 일이야"라고 전했다.
안민혁은 기분이 안 좋으니 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주차장으로 내려간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시동을 걸라고 지시했다.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이에 도봉순은 "저더러 죽으라고요?"라며 반발했지만, 안민혁은 "그럼 내가 죽어?"라며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이후 안민혁은 도봉순의 손을 잡으며 "어딘가 너랑 날 지켜보고 있을 거야"라고 말했지만, 도봉순은 "이게 더 이상하다"라며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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