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고두심이 최대철에게 사과했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9회에서는 인내심(고두심 분)이 조금식(최대철)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금식은 신재순(유선)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흥신소에 의뢰했다. 이후 조금식은 인내심에게 "제가 꼭 찾겠습니다. 여기 저기 알아보고 있으니 찾을 수 있을 겁니다"라며 안심시켰다.
인내심은 "말이라도 고맙네. 내가 미안하네. 사람 사는 게 돈이 전부가 아닌데. 이제 와 생각하니 자네하고 됐으면 이렇게 안 됐을 걸. 그렇게 후회될 수가 없어. 재순이가 그렇게 자네를 좋아했는데 좀 편하게 살게 하려고 그쪽으로 밀어붙인 게 일이 이렇게 벌어졌네"라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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