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박보영 첫 등장, 괴력 숨기며 사회생활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이 괴력을 지닌 여성으로 첫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회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이 이력서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봉순은 "내 이름은 도봉순. 나는 좀 많이 특별하다. 비밀이 있다. 힘이 세다. 그것도 아주 많이"라고 밝혔다. 모계혈통으로 유전되는 괴력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괴력을 의롭지 않은 일에 쓰면 벌을 받게 되는 것.

도봉순은 "힘을 숨기고 살면서 괴로운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라고 고백했다. 도봉순은 세상의 구경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 불의를 봐도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았다.

도봉순은 농사부터 판매원까지 많은 일들을 거쳐 현재는 구직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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