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사)경기벤처기업협회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사업 ‘G-Venture@레벨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아카데미는 본사 또는 제조지설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을 이루는데 효과적인 사업 3가지(△ 기술가치평가 지원사업 △ 글로벌역량강화 사업 △ 투자역량강화 지원사업)를 구분에 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G-Venture@레벨업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모든기업은 사전교육에 필수 참석해야 하며, 3가지 사업 중 2개 이상의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기술가치평가 지원사업과 글로벌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사전교육이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따라서 자금지원을 받길 원하는 기업은 투자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겠다.
투자역량강화 지원사업은 투자유치를 원하는 기업에게 투자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중국 심천 데모데이 및 홍콩 엑셀레이터 컨설팅, 국내 대기업, 상장기업, 투자 관계자를 초청한 데모데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중국 심천 VC초청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홍콩 엑셀레이터 방문 세미나 및 컨설팅 등의 항공 및 숙박, 교통, 식대, 홍보브로슈어 자금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2월 9일 사전교육이 마무리된 기술가치평가 지원사업과 글로벌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각각 최대 1,500만원, 750만원의 자금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기술가치평가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객관적 자료가 없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글로벌역량강화 지원사업은 2015년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에게 해외마케팅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G-Venture@레벨업 아카데미는 경기도 내 중소∙벤처기업이 국내적 입지를 확보하고 경쟁력 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3월 22일부터 진행되는 투자역량강화 사전교육신청이 진행 중이니 자금지원과 투자유치를 원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G-Venture@레벨업 아카데미의 모집기간은 2월 24일(금)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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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