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원로배우 김지영이 별세한 가운데 오는 21일 발인이 진행된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폐암으로 별세한 배우 고(故) 김지영은 21일 오전 7시 50분 발인할 예정이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고 김지영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돼 있다.
앞서 고 김지영은 19일 오전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17일 급성 폐렴으로 입원했고 이틀 만에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고 김지영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사투리를 잘 소화하는 원로배우로 사랑 받았으며 지난해 JTBC 드라마 '판타스틱'에 류해성(주상욱 분)의 외할머니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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