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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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2' 최지우, 캔디 병국과 첫 통화 "친구 할까요"

기사입력 2017.02.18 23:0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최지우가 캔디 병국이와 첫 통화에 나섰다. 

18일 방송한 tvN '내 귀에 캔디2'에는 최지우의 설렘 가득한 체코 프라하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최지우는 체코 프라하에 도착하자마자 캔디의 전화를 받았다. 최지우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목소리 상태가 다소 좋지 않은 상황이라 걱정을 먼저했다. 

수화기 너머 전화는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그는 "얘기 하는 것보다 소리가 늦게 가는 것 같다"며 자신도 외국에 왔음을 밝혔다. 최지우는 "말 놓을까요"라고 조심스레 이야기 하며 "친구 할까요. 해외까지 왔는데"라며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상대는 자신을 병국이라고 소개했다. 최지우는 "왜 병국이냐"고 궁금해했지만 병국은 "내가 병국이란 사람에게 신세를 져서 그렇게 지었다"며 엉뚱한 이야기를 했다. 최지우는 "나보다는 어리지 않을 것 같다. 그렇지? 말투가 뭔가 중후함이 느껴진다"고 말을 건넸고 상대는 "내 나이를 추측하고 있냐. 나이가 무척 많다. 나보다 나이 많으면 굉장히 힘든 사람들"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병국은 "젊은 남자친구가 아니라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했고 최지우는 "농담이다"라며 캔디가 어디에 있는 지를 궁금해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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