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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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김규리, 본인만 몰랐던 열애…한바탕 '해프닝' 일단락

기사입력 2017.02.17 18:51 / 기사수정 2017.02.17 19:0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규리가 자신은 모르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17일 김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고 일어나니 아름다운 일들이 벌어졌네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다니. 항상 꿈꾸는 일이지만 사실이 아니예요"라는 글로 이날 오후 불거졌던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김규리가 또래의 일반인 사업가와 수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곧바로 다른 매체들에 의해 이 소식이 사실인 것 처럼 알려졌다. 김규리의 전 소속사와 접촉한 매체들이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규리가 열애중이라고 확인 기사를 내보낸 것.

하지만 김규리가 직접 SNS에 입장을 표명함으로서 해프닝은 일단락됐다. 김규리는 현재 소속사가 없다고 말하며, 김규리의 입장을 대신 전한 소속사의 말이 사실이 아님을 설명했다.

연예인에게 열애설이나 기타 사건사고가 생기면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확인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재 FA 상태인 김규리기에, 전 소속사를 통해서만 입장을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현재 김규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르는 관계자로부터 입장이 전달됐고, 사실이 아닌 입장이 걷잡을수 없이 널리 전파됐다. 어떤 소식이든 빠르게 확산될 수밖에 없는 온라인 매체의 특징이 애먼 한사람을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확인한 김규리의 발빠른 대처로 거짓만큼 진실도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다음 번에는 김규리 본인의 바람처럼 실제로 예쁜 사랑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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