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15 09:15 / 기사수정 2008.04.15 09:15
당장 이번 오프시즌의 샐러리 상황만 보아도, 브랜드의 계약액을 떠안을 수 있는 구단은 멤피스 그리즐리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정도 밖에 없다. 하지만 이 두 팀이 클리퍼스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브랜드의 경우 클리퍼스 잔류 쪽으로 좀 더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애틀, 밀워키, LA 레이커스, 보스턴, 마이애미 등의 팀을 거치며 17년간 NBA 선수생활을 했던 가드, 게리 페이튼은 밀려드는 '복귀 여부' 질문과 관련해 "전 너무 많이 뛰었어요. 더 이상 플레이 하진 않을 거예요."라며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
UCLA의 센터 켈빈 러브(208cm)는 이번 시즌 종료 후 NBA 무대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기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에이전트를 고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멤피스대학의 가드, 데릭 로즈 역시 NBA로 진출할 것인데 이미 안 텔름 쪽으로 그의 에이전트를 확정한 것 같다. 안 텔름은 인디애나의 저메인 오닐과 휴스턴의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등 총 34명의 NBA 선수를 고객으로 가지고 있는 NBA 에이전트 계의 '큰 손'으로 통하는 유명 에이전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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