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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K.A.R.D, 美 아이튠즈 메인 차트 진입…'돌풍'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7.02.17 10:3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DSP미디어 혼성그룹 카드(K.A.R.D)가 글로벌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16일 0시 DSP 아티스트 혼성그룹 카드(K.A.R.D)의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앨범 ‘돈 리콜(Don't Recall)’이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 가운데, 아이튠즈 메인 차트인 송 차트(Song Chart)에 진입, 63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동시에 아이튠즈 US K-POP 차트에도 1위, UK POP 차트에서도 22위, 브라질 송 차트(Song Chart) 34위로 상위권을 차지하며 새로운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앞서 공개 반 나절도 안돼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0만뷰를 넘기며 심상찮은 조짐을 보였던 카드(K.A.R.D)는 현재 240만뷰를 돌파하며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800만뷰를 넘어선 첫 번째 싱글 '오나나(Oh NaNa)'와 도합 1000만뷰를 넘기는 등 아직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은 신예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카드(K.A.R.D)는 지난해 12월 데뷔 출사표를 알렸던 '오나나(Oh NaNa)'로도 아이튠즈 US K팝 차트에서 최대 2위, 일본과 영국, 프랑스 등 각 나라별 차트에도 속속 진입하며 데뷔와 동시에 새로운 다크호스의 등장을 예고한 바 있다.

이어 데뷔 8일만에 미국 빌보드에서 '2016년 K팝 신인그룹 TOP10'에 선정되는 가 하면, "아직까지 성공적인 K팝 혼성그룹을 보지 못했지만 카드는 이를 새롭게 바꿀 그룹"이라며 '2017년 주목할 만한 K팝 아티스트 TOP5'로 잇따라 선정되는 등 가능성을 높이며 주목 받아왔다.

카드(K.A.R.D)는 DSP미디어에서 기획하고 준비해 온 첫 신예 혼성그룹으로,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남성 멤버 비엠과 제이셉, 여성 멤버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돼 있다.

두 번째 신곡 ‘돈 리콜(Don't Recall)’은 ‘원망만 남은 여자와 그런 여자를 절대 보내고 싶지 않은 남자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를 담은 댄스홀(Dancehall) 그루브를 기반으로 한 EDM 곡. '오나나(Oh NaNa)'의 스토리와 연장선상의 노래로 고유의 색깔을 장착한 멤버 조합, 세련된 멜로디에 중독성 넘치는 안무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국내외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한편, 총 3단계의 프로젝트로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인 카드(K.A.R.D)는 곧 국내외 팬들을 위한 선물과도 같은 '돈 리콜 히든 버전(Don't Recall_HIDDEN ver.)' 트랙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DSP미디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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