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고인' 지성이 이덕화를 만났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8회에서는 박정우(지성 분)가 탈옥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교도소 창살을 흔들어봤고, 밀양은 "전에도 나가려고 했어. 기억을 잃기 전에. 탈옥의 고수가 있어. 그 친구는 담배를 좋아해. 아주 많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박정우는 밀양이 알려준 2460을 찾아갔다. 2460(이덕화)은 "나가기 힘들 거야. 여긴 작아. 교도소가. 낡았어. 속이기 힘든 게 뭔 줄 아나. CCTV? 아니야. 사람 눈이야. 감정을 읽거든. CCTV랑 다르게 쟤들은 어딜 보는지 알 수가 없어. 속이기가 힘들지"라며 조언했다.
2460은 "여기서 나가는 방법이 알고 싶지? 방법은 없어. 그걸 알면 내가 이러고 있겠냐. 그쪽은 나갈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방법은 이미 그쪽이 알고 있어"라며 힌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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