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가브리엘 제수스의 부상에 우려를 표했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골드샌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했던 제수스는 경기 시작 15분 만에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앞선 2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던 제수스의 부상은 맨시티에게 큰 악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침이 되어야 제수스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훌륭했다.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에 매우 기쁘다. 막판 10분에서 15분이 특히 그랬고, 우리는 많은 패스와 제대로 된 방식으로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평했다.
제수스의 빈자리를 메운 아구에로에 대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고, 두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아구에로는 여전히 중요한 선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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