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토트넘 홋스퍼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골드샌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13분 '신성' 가브리엘 제수스가 부상을 입어 아구에로를 교체 투입됐다. 맨시티는 전반 29분 라힘 스털링의 골로 앞서나갔다. 추가골을 노리던 중, 후반 24분 본머스 수비수 타이론 밍스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번째 골은 교체 출장한 아구에로가 밍스와 경합하던 중 나온 득점이었다.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승점 52점을 기록하며 승점 50점의 토트넘을 제치고 2위에 자리했다. 지난 번리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선두 첼시와는 승점 8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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