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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비판 "7개국 기준 수상"

기사입력 2017.02.13 23: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비판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36회에서는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반찬타임을 시작했다. 앞서 트럼프는 취임 후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에 대해 나쁜 사람들로 규정하며, 잠재적 테러리스트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안은 "말이 안 되는 문제부터 얘기하면, 트럼프가 행정명령을 내린 이유가 미국 내 테러 예방을 위한 입국 금지 조치인데, 9.11 테러와 관련된 나라가 하나도 안 들어가 있다"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안은 "트럼프의 사업관련 국가는 제외됐다. 너무 수상하지 않느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알베트로 역시 "작년에 터키에서 테러 많이 일어났는데, (터키는 금지 국가에 불포함이다) 터키에 트럼프 타워 2개 가지고 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럭키는 "7개국 중에 미국 테러 사건 관련 처벌받은 사람이 17명밖에 없다"라고 공감했다.

이란 일일 비정상 모센은 "9.11 테러에 가담한 테러리스트 13명 중 11명이 사우디아라비아 사람인데, 왜 사우디아라비아 사람은 안 들어가냐"라며 명분이 없다는 것을 지적했다. 또한 모센은 "테러리스트를 미국이 만들고 있다. 무기 만들어서 다 갖다주고 지원해준다"라고 주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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