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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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골' 첼시, 번리와 1-1 무승부

기사입력 2017.02.13 10:10 / 기사수정 2017.02.13 10:1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첼시가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무승부에 그쳤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첼시는 2위 토트넘 홋스퍼와 승점 10점 차가 됐다. 번리는 9승3무13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12위에 올랐다.

리드는 첼시가 먼저 잡았다. 전반 7분 모제스의 패스를 받은 페드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 24분 브래디가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전반이 끝날 때까지 양 팀은 추가골을 위해 분전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역시 맹공이 이어졌다. 후반 2분 그레이가 골키퍼와 1:1 찬스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해냈고, 후반 15분 아스필리쿠에타가 골대를 넘어가는 슈팅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막판까지 승부를 결정지을 추가골을 노렸지만 결국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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