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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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이범수X소다남매, 축제장서 빛난 '가족애'(종합)

기사입력 2017.02.12 18: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범수와 소다남매가 가족애를 뽐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범수-소다남매의 평창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범수는 소다남매를 데리고 평창의 송어축제장을 찾아 낚시를 시작했다. 이범수가 낚시를 하는 동안 소다남매는 축제장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소을이는 배고파 하는 다을이를 위해 닭 꼬치를 사며 매운지 확인해 봤다. 다을이가 먹기 좋도록 입으로 호호 불었다. 다을이는 갑자기 닭 꼬치를 눈앞에 두고 돈가스 타령을 했다.

소을이는 주위에 돈가스가 없는 것을 보고 대신 핫도그를 사줬다. 다을이는 핫도그가 너무 커서 한 입 베어 먹지도 못했다. 소을이는 다을이가 먹을 수 있게 도왔다. 역시 소을이는 국민누나다운 면모를 보이며 뭐든 동생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범수는 낚시에 실패하고 맨손 송어잡이에 도전했다. 이범수는 찬 물에 들어가 준비를 했다. 사회자가 물싸움을 외친 바람에 난데없는 물싸움이 시작됐다. 소다남매는 이범수가 추운 날씨에 물싸움하는 것을 보고 울음을 터트렸다.

다을이는 걱정 가득한 눈길로 이범수에게 "아빠 괜찮아?"라고 물었다. 이범수는 "울지 마. 아빠 괜찮아"라고 아이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소다남매는 밝은 얼굴로 돌아와 "아빠 파이팅"이라고 소리치며 응원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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