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서강석과 서유정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4회에서는 금수조(서강석 분)가 반지아(서유정)에게 돈을 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수조는 "사채업자들한테 쫓긴다면서요. 급한 불부터 꺼요"라며 돈을 빌려줬다. 반지아는 "각서 한 장 안 받고 차용증도 안 받고 누가 나한테 이렇게 큰 돈 주는 거 처음이야. 이거 떼어먹고 도망가면 어쩌려고"라며 감동받았다.
금수조는 "알 만큼 알아요. 더 이상 알 필요도 없고요"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반지아는 "밖에서 만나. 맛있는 거 사줄게"라며 약속했고,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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