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레드벨벳이 컴백 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레드벨벳의 '루키'가 자이언티의 '노래'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레드벨벳은 '루키' 활동을 통해 '더 쇼', '쇼챔피언',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네 번째 1위 트로피를 획득했다.
삿포로 스케줄 때문에 불참한 레드벨벳은 영상 연결을 통해 "1위를 해서 너무 해복하다"며 "다음주에 흥넘치는 '루키'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NCT드림부터 홍진영까지 다채로운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먼저 이별 앞에 선 겨울 남자로 돌아온 비트윈은 '떠나지 말아요'를 통해 훈훈한 비주얼 뿐만 아니라 감미로운 보컬 실력까지 자랑했다.
'여전히 예뻐'로 달콤한 사랑을 노래한 SF9은 연다랑 타이틀곡 '부르릉'으로 빈틈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NCT 드림은 처음 사랑에 빠진 10대의 심경을 표현한 곡 '마지막 첫사랑'으로 소년들의 귀여움을 보여줬다.
음원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는 심현희와 김루트는 '뮤직뱅크'에 처음으로 출연해 MC 이서원과 솔빈에게 귀엽게 "오빠야"라고 말하는 법을 전수하는가 하면, 개성만점 '오빠야'로 무대를 장악했다.
홍진영은 그만이 할 수 있는 고급 뽕 '사랑한다 안한다'로 완벽한 무대를 선물했다.
이밖에도 B.I.G, CLC, 니엘, 마스크, 바시티, 보너스베이비, 브로맨스, 소나무, 신지훈, 아이, 에이프릴, 왈와리, 우주소녀, 크로스진, 허각, 헬로비너스 등이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