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아웃사이더와 부른 '안녕하세요', 행사에서 특히 좋아"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홍진영이 아웃사이더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홍진영 디지털싱글 '사랑한다 안한다' 쇼케이스가 열렸다.

홍진영은 이날 '안녕하세요'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피처링에 참여한 아웃사이더도 함께였다.

무대가 끝난 뒤 홍진영은 "아웃사이더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라며 "4년 전쯤 '불후의 명곡'에서 처음 봤다. 그날 콜라보를 했는데 1위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후에도 행사를 하면 '안녕하세요'로 첫무대를 하는 경우가 좋다. 행사에서 특히 좋다"라고 덧붙였다.

듣고 있는 아웃사이더 또한 "나도 다른 행사를 갔다가 진영이를 보게 됐다. 그런데 진영이 무대에서 내 목소리가 나와서 당황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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