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의 열애 인정부터 결혼까지 초스피드 인정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지난 4일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자신의 열애 사실을 고백했던 조우종은 이내 이틀 만인 6일 자신의 연인이 정다은 아나운서라고 인정했다. 이어 연거푸 정다은 아나운서와 오는 3월 중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열애 인정부터 결혼 발표까지 일사천리로 했다.
두 사람의 갑작스런 열애 및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과거 두 사람이 함께했던 방송들을 되짚는 모습이다. 조우종과 정다은이 은근하게 티를 냈던 순간들을 포착한 것. 5년 간 조용히 만나왔지만 감출 수 없는 사랑의 '시그널'들이 누리꾼들의 눈에 포착돼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혼 발표까지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SNS에는 누리꾼들의 축하 인사로 가득하다.
조우종 인스타그램에는 "정다은 아나운서 아침방송 할때부터 봤었는데 너무 참하고 이쁘더라"며 "우종오빠랑 연인사이라니 선남선녀 커플이 또 탄생했네요. 축하드려요", "유부남이 돼도 응원하겠다"고 선플이 가득 채웠다. 정다은 아나운서의 최근 게시물에는 아쉬워하는 남성팬들의 목소리도 더러 보이는 가운데 "축하드린다"는 메시지가 많았다.
한편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오는 3월 중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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