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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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AOA, 장문 편지 써줬다…가장 고마운 후배"

기사입력 2017.02.06 09:5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후배가수 AOA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는 최근 '돈트 세이 노'(Don't Say No)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서현이 출연했다. 

이날 서현은 근황토크를 나누던 중 “내가 현재 활동하는 걸그룹 중 서열 1위”라고 밝혔다. 이에 DJ배성재가 “가장 눈이 가는 후배 걸그룹이 있냐?”고 묻자, 서현은 한 팀을 딱 꼽기가 어렵다고 하다가  “음악방송에 가면 어린 후배 가수들이 찾아와서 인사도 해주고 씨디도 준다”며 가장 고마운 후배로 AOA를 선택했다. 

서현은 “최근에 AOA가 대기실에 찾아와 앨범을 줬는데, 앨범에 편지처럼 긴 장문을 글을 써줬다”며 감동스러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첫 솔로활동이라 음악 방송하면서 조금 외롭고 어색한 순간이 있어 더욱 고맙게 느껴졌다는 말을 보탰다. 

DJ 배성재가, AOA가 쓴 편지가 어떤 내용이었는지 집요하게 캐묻자,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다 좋은 내용이었다”며 편지내용은 궁금증을 남긴 채,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서현은 지난 1월 첫 솔로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로 활동 중이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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